안산 마라탕 맛집 양국복마라탕 오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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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입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나요? 특히 요즘 마라탕집이 거리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즘 핫한 음식 중 하나인 것은 맞나봅니다.


얼마 전, 대륙의 음식 마라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중국 현지서 먹는게 제일 맛있겠으나.. 여건상 그건 다음을 기약하고 ㅜㅜ 
한국 내의 중국!(같은) 안산 다문화거리에 마라탕 집이 꽤 많더라구요. 대림과 고민하다가 이번엔 안산에 있는 마라탕을 맛보러 다녀왔습니다.
마라탕 집이 많이 있지만, 내부가 가장 깔끔해 보이는 집으로 갔습니다!




안산 다문화거리에 있는 양국복마라탕 입니다! 5호점 이라고 되어있는 걸 보니 체인점 같긴 하더라구요.


지도앱 혹은 내비에 양국복 마라탕 5호점 으로 검색하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위 주소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이 일대 음식점 대부분은 주차장이 따로 없으므로, 안산역 주차장 혹은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식사시간이 아닌 오후 4시경인데도 손님이 몇 분 계시더라구요.
확실히 내부가 깨끗해 현지음식점의 선입견(?)을 깼습니다.



식당 내부에 걸려있는 메뉴인데요, 토종 한국인인 저로써는 뭐가 뭔지..하나도 몰랐습니다ㅜㅜ
다행이 와이프가 중국어를 해서 메뉴 시키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혹 방문하시는 분은, 여기 남자 사장님이 한국말 하시니까 그 분 도움 받아서 주문하시면 되요!



식재료 DP되어 있는 냉장고가 깔끔해 보이죠? 
이 곳에서 먹고싶은 식재료를 대야에 담아서 사장님께 주면,



사장님이 무게를 잰 후 최신식(?)의 POS에서 사장님이 무게에 맞는 마라탕의 가격을 찍어줍니다.
물론 여기서 다른 메뉴(볶음밥 등)를 시킬 수도 있구요. 사장님이 옆에 서서 다 설명해 주셔서 별도로 제가 조작하거나 할 일은 없었습니다.

* 여기는 선불입니다! 참고하세요.

 


입구에 있는 음료 전시 냉장고입니다. 콜라 등 일반음료 뿐 아니라 중국 음료까지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님 비중이 현지인이 압도적으로 높아서..ㅎㅎ 
 그래도 다행히 TV는 YTN이 나오고 있었습니다...ㅎㅎ 일부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현지채널만 틀어놓는 데도 있고 한데, 여기는 안그래서 다행이네요.

자 이제 계산까지 끝내고, 저희가 주문한 마라탕을 기다리려는 찰나 몇 분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오더라구요. 맥도날드 빅맥보다 더 빨리나오는 패스트푸드 ㅋㅋ



오 이게 마라탕... 저는 마라탕은 처음이라 생소하고 신기했습니다. 양이 제법 되네요. 
(저희는 먹을 만큼 야채 넣었는데, 이게 대략 15,000원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둘이 먹기는 아주 충분합니다)



각종 채소와 두부, 두부피, 면 등 여러 가지를 넣고 먹었는데요, 저희는 보통 나오는 마라탕보다 약간 더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막 엄청 맵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얼큰한 정도?
 * 전 마라탕 국물이 얼큰해서 좋았는데.. 국물은 먹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이 국물이 소주 각인데 이거.. 제가 얼큰한 국물을 매우매우 좋아해서요..



마라탕만 먹기 허전하여 추가로 시킨 계란볶음밥니다. 
 기존에 중국집에서 먹던 맛과는 다른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계란볶음밥니다. 전 개인적으로 요런 스타일을 아주 선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집 계란볶음밥은 기름을 좀 많이 써서 약간 느끼한 감이 있는데, 오히려 마라탕과 함께 먹으니 딱이었습니다.


마라탕과 계란볶음밥,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었는데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라탕 15,000원 + 볶음밥 7,000원 해서 둘이서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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