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 : 수제비 맛집의 끝판왕, 가격도 착한 진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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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저를 괴롭히는, 아니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어려워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점심 뭐먹지?" 하는 상사의 질문인데요. 

 오늘은, 제가 종종 점심을 먹으러 직장동료들과 가는 맛집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손수제비를 전문으로 하는 강남제비 ! 입니다. 여기 사람 정말 많은 집입니다.. 





위치 먼저 공유해 드립니다 ~ 잘 보시고 가셔야 해요. 간판이 잘 안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강남제비는, 수제비를 전문으로 하며 다른 메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도 팔긴 합니다만..점심때 전먹기는 여건이 힘들죠 ㅠㅠ)

가게가 크지 않아서 손님이 매우 빨리 가득 차긴 합니다만, 그만큼 회전률도 빨라서 금방 자리가 나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맛집이라는 증거 중에 하나가.. 이 집은, 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토,일,공휴일도 쉽니다.)

정말 딱 평일 점심시간대에만 운영을 해서 그런지 막걸리같은 술도 안팔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남는 게 있으니 장사를 하겠죠? 

그만큼 장사 잘되는 맛집이라는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집의 매력은, 맛도 맛이지만 착한 가격도 한몫 합니다. 사무실 밀집지역이자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물가지수 높은 강남에서 5천원이라니!!

점심값으로 스멀스멀 헐거워지는 지갑을 생각해보면, 착한가격도 분명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입구에 보니, 강남구에서 받은 착한가격 음식점 표시도 있더라구요.)


10분 정도 기다린 뒤, 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에 앉자마자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수제비를 주문하면, 에피타이저(?)로 강된장 보리밥이 맛배기로 나옵니다. 뜨거운 수제비를 먹기전에 위에 신호를 주는 역할.. 인가 ㅎㅎ 

근데 이게 또 맛이 괜찮더라구요. 조금 먹으니 되려 감질맛이 나는 건 함정.. 



보리밥을 다 먹고나면, 드디어 메인인 수제비가 나옵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군침도네요. 

기본 양보다 약간 많은 양인데, 주문할 때 사장님께 "많이주세요" 한 마디 붙이면 한그릇 가득 채워서 주십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인심까지 좋으시고.. 감동적입니다. 



쫀득~한 수제비와 담백한 감자, 그리고 바지락 등 해물도 들어있어서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뼈해장국보다 더 해장이 잘되는 기분입니다. 

점심 뭐드실까 고민하시는 분들, 강남제비 들러서 수제비 한그릇 해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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