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3세대 크롬캐스트(크롬캐스트3) 개봉기

최근 스마트폰으로 영상시청이 늘어나며, 대화면 스마트폰의 수요 역시 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큰 화면으로 영상컨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미러링"이라는 스마트TV의 기능 혹은 미러링 기기의 사용 역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기 중 가장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 그리고 구글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있는 미러링머신, 구글 크롬캐스트의 신제품인 3세대(이하 크롬캐스트3)를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크롬캐스트3, 첫인상은?

패키지의 모습은, 크롬캐스트2와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닙니다만, 신제품답게 깔끔한 패키징의 모습입니다. 

전면에는 신형 크롬캐스트의 변화된 본체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상자 옆면에는 크롬캐스트3의 특징들이 간략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1080P 지원은 크롬캐스트2 에서도 지원하는 부분이어서, 기능상 월등히 달라진 점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크롬캐스트3는 크롬캐스트2 대비 5Ghz 와이파이 연결의 안정성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꾸준히 사용해보면서 검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크롬캐스트2 사용중인데, 최근 업데이트된 Google Home 앱 연동 이후에는 음성 / 영상이 끊기거나 멈추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크롬캐스트3의 본체가 모습을 드러내며 맞이해줍니다.

이 사진은 크롬캐스트2의 모습인데요, 재질이 유광에서 무광으로 바뀌었고 전면 로고 역시 크롬 로고에서 구글 로고로 바뀐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캐스트2의 디자인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은데, 실용적 측면과 심플함을 봤을 때 크롬캐스트3가 더 깔끔한 디자인이긴 합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 (해외직구 상품이라 국내보증 불가), 전원어댑터 및 전원공급케이블, 그리고 본체의 구성입니다.

무광재질로 변경되어서 확실히 심플하고, 다소 심심하게까지 보이는 본체 모습입니다. 

하지만 크롬캐스트3의 용도 특성상 제품 디자인을 감상하며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기에, 오히려 유광재질로 인해 먼지가 많이 붙는 크롬캐스트2 보다는 나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하단부에는 전원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별도의 버튼 등은 없으며, 하단부에 있는 전원포트 좌 우로 각각 전원 동작 확인을 위한 LED, 그리고 전원/리셋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와 함께 HDMI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케이블 형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전 세대 제품인 크롬캐스트2는 HDMI단자와 본체가 마그네틱에 의해 탁 하고 붙었는데, 이번 크롬캐스트3는 아무리 붙여도 붙지를 않아서 순간 당황하였습니다. 다만, 한번 설치하고 나면 별도 보관할 일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 큰 불편함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크롬캐스트3를 살펴보았는데요, 연결 및 사용해보고 난 뒤, 연결방법에 바뀐 부분은 없는지, 5GHz 와이파이 연결 안정성 확인 등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